얼마전부터 하영이가 허리를 굽혀 팔을 땅에 짚고 다리 사이로 얼굴을 보이고는 누군가를 부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봐 주고, "우와!"하고 칭찬하거나 "까꿍!"해 주기를 기다린답니다.
어제도 위의 자세를 하고는 퇴근한 나를 향해 "아빠!"하고 불렀습니다.
"이게 누구야? 우리 하영이네, 까꿍!"하고는 연신 뽀뽀를 했지요.
아마 어른들이, 아이들이 이렇게 하는 걸 보니 "동생 보겠다"라고 하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