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유초등부에서 여름성경캠프를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화순에서 하기에 하늬는 집에 없다.
며칠 전부터 하민이는, 누나가 없으니 큰방에서 엄마 아빠 하영이랑 함께 자겠다고 했다.
하늬가 없는 첫날인 어제 저녁에,
아빠는 큰방에서 하영이를 재우고, 하민이는 하늬하민이방에서 엄마가 재우게 되었다.
하민이는 "아빠가 재워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번 하더니 다시 "하영이랑 자고 싶다"고 졸랐다.
결국 하민이는 하영이가 자고 있는 큰방으로 갔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는 우리방에서 자고, 하영이가 울어도 절대 큰방으로 오지 마세요"
"그래 알았다. 하민이가 하영이 우유도 줄거야?"
"예.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절대 큰방에 오지 마세요. 내가 하영이랑 잘 거에요"
하민이의 신신당부에
하민이와 하영이는 큰방에, 엄마 아빠는 하늬하민이방에서 잠을 잤다.
하영이는 한번 자면 아침까지 잠을 자기에 별일없이 우리는 아침을 맞았다.
요즘, 특히나 하민이가 많이 대견스럽다.
며칠 전부터 하민이는, 누나가 없으니 큰방에서 엄마 아빠 하영이랑 함께 자겠다고 했다.
하늬가 없는 첫날인 어제 저녁에,
아빠는 큰방에서 하영이를 재우고, 하민이는 하늬하민이방에서 엄마가 재우게 되었다.
하민이는 "아빠가 재워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번 하더니 다시 "하영이랑 자고 싶다"고 졸랐다.
결국 하민이는 하영이가 자고 있는 큰방으로 갔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는 우리방에서 자고, 하영이가 울어도 절대 큰방으로 오지 마세요"
"그래 알았다. 하민이가 하영이 우유도 줄거야?"
"예.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절대 큰방에 오지 마세요. 내가 하영이랑 잘 거에요"
하민이의 신신당부에
하민이와 하영이는 큰방에, 엄마 아빠는 하늬하민이방에서 잠을 잤다.
하영이는 한번 자면 아침까지 잠을 자기에 별일없이 우리는 아침을 맞았다.
요즘, 특히나 하민이가 많이 대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