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2006.06.07
서울에서 회의가 있어서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갔다가 KTX로 내려왔다.
서울에 도착하여 집으로 전화했더니, 하민가 "나도 비행기 타고 싶은데..." 하면서 울었다.
KTX가 생기면서 비행기 탈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 타는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광주의 송정리역으로 도착했는데,
은진씨와 아이들이 마중을 나왔다.
하민이가 달려와서 안기었고,
그 다음에는 하영이가 나름대로는 뛰면서 왔는데 큰 아이 모습이었다.
머리는 양쪽으로 묶고, 긴 원피스를 입고는 바지를 입지 않았다.
원피스를 입고 바지를 입지 않은 건 처음이라 그 모습이 서너살 되어 보였다.
많이 자란 모습이 대견해 보인다.
요즘 내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온 식구가 "가위 바위 보"를 한다.
제일 진 사람이 커텐을 내린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가위바위보를 했다.
모두들 "가위바위"라고 했는데, 누군가 제일 큰소리로 "보!"라고 했다.
바로 하영이였다.
"가위바위"는 보통 소리로 했다가 온 힘을 다해 "보!"를 외치는 하영이.
우리는 배꼽을 잡고 웃는다.
게임은 이미 끝났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가위바위보를 한다. 하영이가 그만할 때까지.
건강하고 밝게 자라가는 하영이를 보면 기분이 좋고 넉넉하다.
오늘도 사랑스런 아내와 하늬, 하민, 하영이를 한 가정으로 묶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서울에서 회의가 있어서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갔다가 KTX로 내려왔다.
서울에 도착하여 집으로 전화했더니, 하민가 "나도 비행기 타고 싶은데..." 하면서 울었다.
KTX가 생기면서 비행기 탈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 타는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광주의 송정리역으로 도착했는데,
은진씨와 아이들이 마중을 나왔다.
하민이가 달려와서 안기었고,
그 다음에는 하영이가 나름대로는 뛰면서 왔는데 큰 아이 모습이었다.
머리는 양쪽으로 묶고, 긴 원피스를 입고는 바지를 입지 않았다.
원피스를 입고 바지를 입지 않은 건 처음이라 그 모습이 서너살 되어 보였다.
많이 자란 모습이 대견해 보인다.
요즘 내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온 식구가 "가위 바위 보"를 한다.
제일 진 사람이 커텐을 내린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가위바위보를 했다.
모두들 "가위바위"라고 했는데, 누군가 제일 큰소리로 "보!"라고 했다.
바로 하영이였다.
"가위바위"는 보통 소리로 했다가 온 힘을 다해 "보!"를 외치는 하영이.
우리는 배꼽을 잡고 웃는다.
게임은 이미 끝났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가위바위보를 한다. 하영이가 그만할 때까지.
건강하고 밝게 자라가는 하영이를 보면 기분이 좋고 넉넉하다.
오늘도 사랑스런 아내와 하늬, 하민, 하영이를 한 가정으로 묶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06.06.15 13:37:49 (*.253.71.2)
가족이 모두 건강하게 보여서 반갑네요. 특별히 해은형제 본지가 넘 오래돼서
한번 놀러 와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들어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하영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하민이도 정말 많이 컸구요.
은진아줌마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번 여름에 유럽갑니다. 같다와서 볼 수 있는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시고 나중에 뵙지요.
하나님의 은혜가 이 가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놀러 와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들어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하영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하민이도 정말 많이 컸구요.
은진아줌마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번 여름에 유럽갑니다. 같다와서 볼 수 있는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시고 나중에 뵙지요.
하나님의 은혜가 이 가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