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2005년 3월 24일은 내 생애에 있어서 결코 잊지 못할 날이다.
이틀전인 22일에 하영이를 처음 보고나서 이날 하영이를 안고 우리집으로 온 날이기 때문이다.
그날은 유난히 추웠었다.
봄이 오려니 하고 있다가 갑자기 눈발이 날리는 아주 추운 날로 기억된다.
하영이는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그렇게 우리집에 오게 된 것이다.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일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가다니...
조그맣고 여리디 여리기만 하던 우리 하영이가 내 앞에서 뺀질거리며 웃고 장난하고
한발씩 아장아장 걷는 아이로 자라기까지 정말 빠르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방금도 잠을 재우고 거실로 나와보니 하영이가 아침에 싱크대에서 꺼낸 온갖 살림기구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하영이가 이만큼 컸구나 싶었다.
며칠 전에 몇개월분의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첩에 정리를 하고있는데
그 재미가 솔솔하다. 나중에 사진을 함께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정성스레 붙이고 글도 남기면서....
하영이와 함께 한 1년은 우리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그것은 우리가정의 주인인 주님의 은혜베푸심 때문에 가능하였다.
방금 하영이를 재우며 불러준 축복의 노래처럼 우리 하영이 마음에 하나님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가기를 기도할 뿐이다.
* 하영이를 위한 축복의 노래
~ 이 시간 너의 맘 속에 하나님 사랑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간절히 소망해 하나님 사랑 가득하기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해 얼마나 너를 사랑하시는지
너를 위해 저 별을 만들고 세상을 만들고 아들을 보냈네
오래전부터 널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의 가는 길 주의 사랑 가득하기를 축복해~
힘든 일도 있겠지만 나 그때마다 늘 함께 할께
하나님 보이신 그 사랑으로 나 또한 너를 사랑해
오래전부터 널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의 가는 길 주의 사랑 가득하기를 축복해~
이틀전인 22일에 하영이를 처음 보고나서 이날 하영이를 안고 우리집으로 온 날이기 때문이다.
그날은 유난히 추웠었다.
봄이 오려니 하고 있다가 갑자기 눈발이 날리는 아주 추운 날로 기억된다.
하영이는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그렇게 우리집에 오게 된 것이다.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일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가다니...
조그맣고 여리디 여리기만 하던 우리 하영이가 내 앞에서 뺀질거리며 웃고 장난하고
한발씩 아장아장 걷는 아이로 자라기까지 정말 빠르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방금도 잠을 재우고 거실로 나와보니 하영이가 아침에 싱크대에서 꺼낸 온갖 살림기구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하영이가 이만큼 컸구나 싶었다.
며칠 전에 몇개월분의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첩에 정리를 하고있는데
그 재미가 솔솔하다. 나중에 사진을 함께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정성스레 붙이고 글도 남기면서....
하영이와 함께 한 1년은 우리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그것은 우리가정의 주인인 주님의 은혜베푸심 때문에 가능하였다.
방금 하영이를 재우며 불러준 축복의 노래처럼 우리 하영이 마음에 하나님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가기를 기도할 뿐이다.
* 하영이를 위한 축복의 노래
~ 이 시간 너의 맘 속에 하나님 사랑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간절히 소망해 하나님 사랑 가득하기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해 얼마나 너를 사랑하시는지
너를 위해 저 별을 만들고 세상을 만들고 아들을 보냈네
오래전부터 널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의 가는 길 주의 사랑 가득하기를 축복해~
힘든 일도 있겠지만 나 그때마다 늘 함께 할께
하나님 보이신 그 사랑으로 나 또한 너를 사랑해
오래전부터 널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의 가는 길 주의 사랑 가득하기를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