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1.
하영이가 그간에는 잡고는 조금씩 걷고, 손을 놓고는 한두걸음정도 걸었는데,
어제 밤에 보니 좀더 진보하여 많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더 잘 걸을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는 것 보니, 참 신기하네요.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은진씨가,
하영이 한테는 꼬네꼬네를 잘 안해줘서 하영이 다리에 힘이 없어 못 걷는다면서
꼬네꼬네를 많이 해 달라는 주문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래도 때가 되니 잘 걷네요.
건강하니 감사합니다.
2.
어제밤에는 하영이가 엄마한테 가서 뽀뽀를 하고는
곧바로 안방의 반대쪽에 있는 제게 와서 뽀뽀를 하는 겁니다.
제게 뽀뽀하고는 또 곧바로 은진씨 한테 가서 뽀뽀를 합니다.
이걸 계속 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습니다.
사랑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놈이네요.
3.
하영이가 블럭, 딱지 등 장난감을 가지고 오빠에게 줍니다.
하민이에게 장난감을 줄 때는 "어, 어"하면서 줍니다.
나름대로는 받으라는 말이겠지요.
계속해서 하민이에게 장난감을 주다가
하민이가 다른 데로 가니까 이젠 제게 와서 "어, 어, 어"하면서 장난감을 주네요.
가만히 안 있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것 보니 하영이도 살찔 체질은 아닌가 봅니다.
건강하게 자라니 감사합니다.
이상 팔불출이었습니다.
하영이가 그간에는 잡고는 조금씩 걷고, 손을 놓고는 한두걸음정도 걸었는데,
어제 밤에 보니 좀더 진보하여 많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더 잘 걸을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는 것 보니, 참 신기하네요.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은진씨가,
하영이 한테는 꼬네꼬네를 잘 안해줘서 하영이 다리에 힘이 없어 못 걷는다면서
꼬네꼬네를 많이 해 달라는 주문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래도 때가 되니 잘 걷네요.
건강하니 감사합니다.
2.
어제밤에는 하영이가 엄마한테 가서 뽀뽀를 하고는
곧바로 안방의 반대쪽에 있는 제게 와서 뽀뽀를 하는 겁니다.
제게 뽀뽀하고는 또 곧바로 은진씨 한테 가서 뽀뽀를 합니다.
이걸 계속 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습니다.
사랑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놈이네요.
3.
하영이가 블럭, 딱지 등 장난감을 가지고 오빠에게 줍니다.
하민이에게 장난감을 줄 때는 "어, 어"하면서 줍니다.
나름대로는 받으라는 말이겠지요.
계속해서 하민이에게 장난감을 주다가
하민이가 다른 데로 가니까 이젠 제게 와서 "어, 어, 어"하면서 장난감을 주네요.
가만히 안 있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것 보니 하영이도 살찔 체질은 아닌가 봅니다.
건강하게 자라니 감사합니다.
이상 팔불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