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ㅗ기어제 진주엘 다녀왔다.
'진주'하면 마치 제2의 고향처럼 늘 따뜻하고 그리운 곳으로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결혼을 막 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했던 곳이고 새색시라고
주위의 사랑과 섬김을 많이 받았던 곳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은 예영이네까지 살고있으니 더 그런 마음이 드는게 아닌가 싶다.
지난 여름 이후 처음으로 예영이네를 볼 수 있었는데
교회에서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얼마나 송.찬.예영이가 기다렸었는지
너무 미안했다. 조카들이 모두 예의바르고 피아노도 잘 치고 잘먹어서 키도 크고
구김살 없이 자라는 것 같아 너무 보기가 좋았다.
늘 겸손히 아이들을 헌신하며 양육하고 섬기신 형님의 수고와
넉넉한 입담으로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칭찬하는 아주버님의 양념이 곁들여진
결과가 아닌가 싶었다.
나는 하영이가 여행으로 힘들어서인지 보챈다는 핑계로(?)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않고 저녁밥만 맛있게 먹고 돌아왔다.
문산교회 가족들을 만나니 또한 정말 반가웠다.
지금은 뿔뿔히 흩어져 사는데 모두 진주로 뭉치자는 말을 할 정도로 옛 정을 나누니
좋긴 좋았다.
하늬가 하영이보다 조금 클 때 문산교회를 떠났으니 하늬가 많이 컸다고 하셨고
우리 하영이를 보고도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다.
가족과, 옛 동역자들을 만난다는 것은 삶의 큰 윤활유가 된다.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진주'하면 마치 제2의 고향처럼 늘 따뜻하고 그리운 곳으로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결혼을 막 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했던 곳이고 새색시라고
주위의 사랑과 섬김을 많이 받았던 곳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은 예영이네까지 살고있으니 더 그런 마음이 드는게 아닌가 싶다.
지난 여름 이후 처음으로 예영이네를 볼 수 있었는데
교회에서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얼마나 송.찬.예영이가 기다렸었는지
너무 미안했다. 조카들이 모두 예의바르고 피아노도 잘 치고 잘먹어서 키도 크고
구김살 없이 자라는 것 같아 너무 보기가 좋았다.
늘 겸손히 아이들을 헌신하며 양육하고 섬기신 형님의 수고와
넉넉한 입담으로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칭찬하는 아주버님의 양념이 곁들여진
결과가 아닌가 싶었다.
나는 하영이가 여행으로 힘들어서인지 보챈다는 핑계로(?)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않고 저녁밥만 맛있게 먹고 돌아왔다.
문산교회 가족들을 만나니 또한 정말 반가웠다.
지금은 뿔뿔히 흩어져 사는데 모두 진주로 뭉치자는 말을 할 정도로 옛 정을 나누니
좋긴 좋았다.
하늬가 하영이보다 조금 클 때 문산교회를 떠났으니 하늬가 많이 컸다고 하셨고
우리 하영이를 보고도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다.
가족과, 옛 동역자들을 만난다는 것은 삶의 큰 윤활유가 된다.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그래도 짧은 시간이나마 행복한 상봉이었네요.
과찬에 부끄럽고
방문해 주심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