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하영이에게서 향기가 난다.
그건 어떤 꽃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너무 좋은 향기이다.
솔직히 그 성분으로 말하자면
우유와 그것을 한번씩 토한 냄새와 적절히 배출해내는 땀이 어우러진 냄새이지만
엄마인 나에겐 이것이 정말이지 너무 좋은 향기로 다가온다.
장미꽃에 코를 대고 흠뻑 취할 때의 모습처럼
나는 한번씩 하영이에게서 나는 향(?)에 한껏 취해보곤 한다.
이것도 몇달 후면 그리고 1-2년 후면 없어질 향인데 하고 말이다.
하영이가 요즘엔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돈다.
자다가 일어날 때 보면 정 반대쪽으로 누워있기도 하고 분명히 엎어져서 잤는데
반듯히 누워있기도 하고... 아직 뒤집기를 한 것은 아닌데 실수로(?) 한번씩
뒤집어져있기도 한다. 그리고 손발은 왜그리 많이 움직이는지....
몸은 조그만해가지고(몸무게가 아주 조금씩 늘어서 지금도 5kg정도임) 그래도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면 크긴 크나보구나 싶다.
웃으면 또 얼마나 이쁜지....
이번주도 성삼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하영이에게 지속되며
무럭무럭 자라고 평안한 나날이 되어지기를 기도드린다.
그건 어떤 꽃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너무 좋은 향기이다.
솔직히 그 성분으로 말하자면
우유와 그것을 한번씩 토한 냄새와 적절히 배출해내는 땀이 어우러진 냄새이지만
엄마인 나에겐 이것이 정말이지 너무 좋은 향기로 다가온다.
장미꽃에 코를 대고 흠뻑 취할 때의 모습처럼
나는 한번씩 하영이에게서 나는 향(?)에 한껏 취해보곤 한다.
이것도 몇달 후면 그리고 1-2년 후면 없어질 향인데 하고 말이다.
하영이가 요즘엔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돈다.
자다가 일어날 때 보면 정 반대쪽으로 누워있기도 하고 분명히 엎어져서 잤는데
반듯히 누워있기도 하고... 아직 뒤집기를 한 것은 아닌데 실수로(?) 한번씩
뒤집어져있기도 한다. 그리고 손발은 왜그리 많이 움직이는지....
몸은 조그만해가지고(몸무게가 아주 조금씩 늘어서 지금도 5kg정도임) 그래도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면 크긴 크나보구나 싶다.
웃으면 또 얼마나 이쁜지....
이번주도 성삼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하영이에게 지속되며
무럭무럭 자라고 평안한 나날이 되어지기를 기도드린다.
사랑스런 하영이를 두번째 볼 날을 고대하는 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