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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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그래도 집이 별로 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를 많이 하고있다.
우리집의 하영이 보모는? 바로 하늬이다.
처음에는 하영이 안는 것도 위험하다 싶어서 맡기지 않았었는데 워낙 그동안
이웃집 아이들을 돌보느라 익숙해져서인지 엄마 못지않게 안정되게 안는다.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해야하고 하영이가 울거나 안아달라고 할 때는
"하늬야!" 하고 부르게 되는데 하늬가 이렇게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좀 피곤하고 힘든 날이면 하늬가 학교에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기까지 하니....^^
하늬는 안아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영이를 얼마나 이뻐하는지 모른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하영이를 보고는 이뻐서 어쩔줄 몰라한다.
깨물고 싶다,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 하는 등등 어른 같은 표현을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이다.
놀이터에 가면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다 챙기고 다니는 하늬였는데
내가 봐도 그 아이들을 이뻐하는 것과는 다른 찐한 사랑이 하영이에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한번은 하영이를 보다가 "엄마, 입양은 참 좋은 거예요. 그쵸?"한다.
하늬아빠가 마음은 원이로되 일이 너무 바빠서 도와주지 못하는 빈자리를
큰딸이 충실히 채워주어서 오늘도 넉넉히 하루를 잘 지낼 수 있었다.
보모 정말 고마워~!!
그래도 집이 별로 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를 많이 하고있다.
우리집의 하영이 보모는? 바로 하늬이다.
처음에는 하영이 안는 것도 위험하다 싶어서 맡기지 않았었는데 워낙 그동안
이웃집 아이들을 돌보느라 익숙해져서인지 엄마 못지않게 안정되게 안는다.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해야하고 하영이가 울거나 안아달라고 할 때는
"하늬야!" 하고 부르게 되는데 하늬가 이렇게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좀 피곤하고 힘든 날이면 하늬가 학교에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기까지 하니....^^
하늬는 안아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영이를 얼마나 이뻐하는지 모른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하영이를 보고는 이뻐서 어쩔줄 몰라한다.
깨물고 싶다,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 하는 등등 어른 같은 표현을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이다.
놀이터에 가면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다 챙기고 다니는 하늬였는데
내가 봐도 그 아이들을 이뻐하는 것과는 다른 찐한 사랑이 하영이에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한번은 하영이를 보다가 "엄마, 입양은 참 좋은 거예요. 그쵸?"한다.
하늬아빠가 마음은 원이로되 일이 너무 바빠서 도와주지 못하는 빈자리를
큰딸이 충실히 채워주어서 오늘도 넉넉히 하루를 잘 지낼 수 있었다.
보모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