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이가 아침에 일어나면 꿈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누나, 우리 패밀리랜드 갔었지?"
패밀리랜드는 광주에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그러면 하늬는 하민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대답합니다.
"응, 우리 같이 가서 바이킹도 타고 엄청 재미있었지?"
...
...
하민이는 아직 꿈과 현실을 구분하기가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하늬는 그런 하민이를 알고 미리 한수 더 떠서
하민이 꿈이 자기가 함께 있은냥 대답하며 하민이를 더 헷갈리게 한답니다.
하늬 하민이 때문에 우리집의 아침은 웃음꽃이 핍니다.
귀여운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