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리즈 몇 탄인가요?
근래에 예영이는 휘파람 배워서
집안에서고, 놀러 다니며 불어댑니다.
심지어 학교에서-교실안-까지 불고 다녀서
선생님께도 주의를 들었다나요.
시끄러운 것은 고사하고
휘파람을 불지 못하는 오빠들이
시샘을 해대는 통에 그렇지 않아도
오빠들의 미움 대상인데 건수를 더 던져 주게 되었답니다.
결국,
집안이나 교실안, 다른 사람이 있는데서는 불지 않고
혼자 있을때만 불어야 한다는 약속에 따라
조금 절제되고 있네요.
쬐끔한(?) 여자애가
쉴새없이 불어대는 휘파람 상상이 가시나요?
5월에 천안에서 저도 혼자 휘파람 불며 돌아다니는(?) 예영이를 보았는데
아주 밝아보이고 좋았어요.
예영이의 이런 흥을 잘 계발시켜주면(너무 앞서가나요???)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