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가 오시는 날입니다. Kampen 근처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엄마는 항상 집안일만 많이 하시는데 드디어 약간 쉬시면서 돌아다닐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물건 살 돈도 없었는데 어떻게 짐이 불어서 제가 역까지 마중을 나가서 짐을 들어야 합니다. 왜 진이가 안 나가냐고요? 진이는 드디어 압박감을 받아서 돈 내고 오늘 화란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실전 문제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제 어떤 선생님과 얘기한 결과 진이가 연습을 좀만 더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진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