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 유명한 11월 15일이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맏며느리로서 어머니처럼 부족함 없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게 무슨 머리죠?
앞에는 단정하게 자르고 뒤에는 긴머리...
처음 형수님 뵈었을 때 그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흰머리와 육체의 연약함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자라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건강한 몸과 영혼으로 자라고
우리 동생들도 바르게 자라 건강한 성인이 되었으니
그 수고의 작은 열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큰형, 오늘이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형수님, 큰형과 아이들과 함께 천국 같은 가정 안에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시 축하드리고요.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