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53
형님, 아주버님, 잘 계시지요?
어버이날에는 두분이서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어디론가 아침부터 떠나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모처럼 쉬며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랬습니다.
어느새 일주일 이상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이지만
늘 품고 있는 두분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형제들의 맏으로써 늘 모든 가족을 품으며 필요를 돌아보며
사랑을 마음껏 베푸시는 형님과 아주버님께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구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잘 해결되어져서 아주버님도 재미있게 강의하실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하나 이나 진 세나 모두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부모님을 뵙지 못하는 제수씨를 기억하면 늘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내가 부모님 대신에 받는 인사라 겸연쩍기도 하고요.
위로에 고맙고.
제수씨도 힘든 일과에 기쁨이 넘치기를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