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에 수업을 아주 잘 마쳤습니다.
글을 적기 전에 부탁드린 기도 제목을 읽었더니 하나도 남김없이 그대로 이루어주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경력이 짧으신 선생님부터 30년 이상 되신 선생님까지 모두다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많이 깨달았다. 많은 도전을 받았다. 이런 수업 방법도 있었구나. 아동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넓고 허용적이었다. 아이들의 수업 자세가 5교시임에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발표를 어쩜 그렇게 잘 하냐? 1학년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제가 사용한 수업 자료나 집중 도구들에 대한 칭찬까지....
유치원 담당 장학사님은 유치원선생님들을 좀 지도해달라는 말씀까지 하시더군요.

  모두의 격려와 지지와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앞으로도 주님께서 주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교사로서 신앙인으로서 실력과 믿음을 다지기 위해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걱정해주고 용기를 주는 가족이 있음이 새삼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