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둘째 아들 생일 (미리) 축하

 

창녕에서 주일에 (엄마 고생 안 시키고) 수월하게 태어난 아들

자네의 탄생으로 아버진 새벽 기도회 한 번 빠졌네.

 

태어난 후 얼마까지는 고모들이 별별 소리 다 하였지만

지금은 키도 크고 남자답게 잘생기고 얼마나 듬직한지.

 

경쟁을 잘 이겨내고 항상 유머가 넘치는 여유

아버지 노후를 맡겨도 될 정도로 마음마저 착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