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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
잘지내시죠?
얼마전, 1월 1일에 새해 인사하느라 간만에 통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릴때, 작은형과 미꾸라지 잡으러 다니다
작은형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그 일이 없어지게 되어 아쉬웠고
더 자라서는 서울에 사는 작은형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일이 생각 나네요.
초등 6학년때는 작은형이 사준 축구공을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어깨에 힘을 주며 축구할 친구들을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경진이가 세계적인 큰 일이 해내어 가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시겠습니다.
아들의 장성함이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 생각하시겠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형수님과 아이들과 함께 복된 날로 보내시길 빕니다.
축복합니다!~~^^
이미 페이스북으로 다 인사하고 축하한 것으로 아는데,
남해안에서도 축하를 보냅니다.
치열한 서울에서 목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금년에도 사역에 즐거움과 열매가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