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형

잘지내시죠?

얼마전, 1월 1일에 새해 인사하느라 간만에 통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릴때, 작은형과 미꾸라지 잡으러 다니다

작은형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그 일이 없어지게 되어 아쉬웠고

더 자라서는 서울에 사는 작은형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일이 생각 나네요.

초등 6학년때는 작은형이 사준 축구공을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어깨에 힘을 주며 축구할 친구들을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경진이가 세계적인 큰 일이 해내어 가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시겠습니다.

아들의 장성함이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 생각하시겠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형수님과 아이들과 함께 복된 날로 보내시길 빕니다.

축복합니다!~~^^